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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제안한 비무장 중립국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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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2-03-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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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4개국 합동 기자회견이 끝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야네스 얀사 슬로베니아 총리(가운데)와 악수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 참여한 야로슬라프 카친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여당 대표는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촉구했다. 키이우 로이터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안한 스웨덴·오스트리아식 비무장 중립국화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성명에서 양국의 협상은 안전보장에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포돌랴크 고문은 “우크라이나는 지금 러시아와 직접적인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며 “중립국화 모델은 오직 우크라이나식이 되어야 하며, 법적으로 검증된 안전 보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오스트리아 또는 스웨덴 같은 비무장 중립국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며, 실제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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